[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치매안심센터 은행나무실에서 등록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역량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조현병의 증상과 치료’라는 주제로 조현병의 발병 원인과 환청‧망상 등 증상별 대처법, 약물치료의 필요성,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가족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가족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하반기에도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가족기능향상과 지지체계 형성을 위해 정신장애인과의 의사소통, 가족 정서환기 프로그램(외부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칠곡군에서는 지역 내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사회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054-973-2023)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