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물가상승과 물류비 부담으로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제조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조업체에 물류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대표의 지역내 주민등록 여부, 근로자 수, 매출액, 물류비 등을 근거로 산정해 기업당 최대 700만원, 근로자 관련규정에 따라 300만원 추가해 60개 업체에 3억9천만원을 지급했다.올해의 물류비 지원사업은 많은 업체에 물류비지원을 위해 매출액, 물류비, 상시고용인원수 등의 요건을 충족한 지역내 1년 이상의 공장등록된 제조업체에 이른다.또한, 공장건축면적 500㎡ 미만 공장미등록 업체도 건축물대장상 건축물용도가 공장또는 제조업소인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김주수 군수는 "5월에는 지역내 업체들과 만남의 장을 열어 경영상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