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군은 지난달 26일 불기 2567년을 맞아 군위 팔각정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대한불교조계종 군위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군위불교사암연합회장 호암 스님 △은해사 교구장 도광 덕조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사찰의 스님들과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봉행사, 축사, 청법가, 입정, 법어, 표창장 수여, 봉축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호암 스님은 “참석하신 많은 내빈과 불자, 군위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축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