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오는 19일 개막하는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축제 시작에 앞서 한국 최정상 뮤지컬배우 최재림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DIMF와 ‘뮤지컬’을 알리기 위해 그간 윤복희, 최정원, 브래드 리틀, 민우혁, 수호(EXO) 등 내로라하는 국내·외 스타들이 DIMF의 홍보대사로 활약한 바 있다. 뮤지컬배우 ‘최재림’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마틸다’ 등 숱한 뮤지컬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역할은 물론 익살스러운 역할까지 모두 소화해내며 대체불가 스타로 등극했다.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최재림’은 제17회 DIMF의 홍보대사로서 가장 먼저 오는 14일 오후 2시 열리는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 대 LG트윈스 경기 시구에 나선다. 2만4천석 규모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경기 관람을 위해 자리한 시민들에게 대구를 대표하는 ‘DIMF’의 개막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기간 전체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관람안내음성과 통화연결음 서비스 녹음,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초대형 뮤지컬 갈라콘서트인 ‘개막축하공연’의 홍보대사 특별 무대, 6월 5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축제의 피날레 ‘제17회 DIMF 어워즈’ 참석 등으로 활약한다. DIMF는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뮤지컬광장’에 2023년을 빛낸 뮤지컬배우로서 최재림의 핸드프린팅을 남길 예정이다. 뮤지컬배우 최재림은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컬을 너무나 사랑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DIMF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열일곱 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DIMF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