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경산지역 15만44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현실화율 등이 반영돼 지난해보다 6.78% 하향 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홈페이지 (www.gbgs.go.kr)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이의 신청된 토지에 관해서는 결정 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며,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하고 그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