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동참한 태화동 소재 ‘하늘전력’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현판 전달식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은희 부위원장과 김창균 태화동장 그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외 2인이 참석했다.‘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시하는 모금사업으로 모금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이번에 정기기부를 시작한 ‘하늘전력’은 2023년 태화동에 정기기부를 신청한 첫 번째 ‘착한가게’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등록된 4100호 착한가게로 지정돼 더욱 의미가 깊었다.윤용해 대표는 “내가 거주하는 곳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돕겠다”고 전했다.한편, 태화동은 착한 가게 11건, 착한 가정 9건, 1인 1계좌 26건, 일시기부 3건 등의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