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3년 안동시 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야외교육에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4-H 회원 및 교사 40여 명과 영농4-H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시 미래의 주역인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지·덕·노·체의 4H 정신 및 리더십을 배양하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야외교육에서는 ‘제19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참여와 지역특화 농업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농업분야를 보고 듣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미래직업에 대한 풍부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청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야외교육을 통해 영농4-H회원들과 학생들이 상호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농심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열리지 못했던 야외교육이 다시 개최됨으로써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야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에는 학교4-H가 5개교 230여 명, 영농4-H 회원이 60여 명, 4-H 본부 후원회 회원이 160명으로 450여 명이 4-H 정신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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