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14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꿈 찾기 어울림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진로 캠프는 각반마다 직업군을 달리하여 제과사, 요리사, 방송 특수 분장사, 쇼콜라띠에 만들기 등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하였다.제과사는 캐릭터 쿠키, 요리사는 샌드위치 등을 만들었다. 그리고 방송 특수 분장사는 상처 분장 실습을 실감나게 하였다. 쇼콜라띠에는 쇼콜라띠에는 초콜릿을 녹여서 몰드에 굳히기 등도 해보았다. 1학년 전 모 학생은 “식빵 만들기를 했는데 야채 썰기와 소스 배합하기에 익숙하지 않아 힘들었지만 완성된 음식을 보니 뿌듯했고, 쇼콜라띠에도 초콜릿 원료를 통해서 온도와 첨가물에 따라 형태와 맛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좋다"며 “앞으로 이러한 진로 체험 활동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진로 체험 활동에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전문 강사님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활동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