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20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관내 문화재 집중순찰 및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목재 건물인 관내 문화재 4개소를 방문하여 집중순찰 및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했으며, 지난달부터 3개월 간 화재예방 자체 순찰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라고 했다. 주요내용은 ▲문화재 방문객 대상 산불예방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품 배부 ▲문화재 안내판 화재예방수칙 QR코드 스티커 부착 ▲문화재 내 소방시설 점검 등이다. 이용수 서장은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소실되지 않도록 예방과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각별한 주의와 함께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