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지난 20일 대구경찰청 10층 무학마루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2년 앞으로 다가온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대구경찰청과 대구연합회 간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찰청과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는 2015년에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고령자 교통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교통안전교육·홍보 및‘노인지도자’가 교통안전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대구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와 협력하여, 앞으로 교통정책 수립 시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 교통사고 없는 100세 시대, 노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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