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지난21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를 대비하여 반부패 추진사항 점검, 문제점 도출,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을 논의했다. 한편, 올 1월에 발표된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경찰청은 종합 4등급을 받았으나 대구경찰청은 종합 2등급을 받아 아주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반부패 추진협의체는 지휘부의 관심도 제고와 반부패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경찰청 반부패 추진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대구청장을 중심으로 각 부장(3명), 반부패 관련 과장(5명)이 참여, 연 4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점검·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청렴은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덕목 중에 하나이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내부 구성원들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공감과 동참이 필요하며 특히, 지휘부와 중간관리자들의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을 반부패 개념에만 국한 시키지 말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특히, 업무처리의 친절성과 신속성, 공정성까지 청렴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 서비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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