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18개 읍·면 민원창구에 모바일 신분증 인식기를 전면 도입해 모바일 신분증으로 민원창구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4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기를 도입해 각종 제증명 발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접촉 등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모바일 신분증은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개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2년 6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업무 처리는물론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