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의회는 지난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4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이주한 의원) △인구소멸지역 서구를 위한 출산지원정책이 필요합니다(백일권 의원) 등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이주한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안전 관련 정책 확대와 타 지역 및 선진 국가 우수 정책의 벤치마킹 필요성을 제안했다. 백일권 의원은 서구만의 자체 출산지원정책이 없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출산·육아로 인한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이 없도록 지원 금액과 기간을 늘리거나 지방세를 감면하는 등 인구소멸지역인 서구만의 출산지원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이후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이주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서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3건의 조례안과 ‘서구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과 ‘원대동2가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김진출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타 지자체 현장방문에서 검토된 우수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우리 구정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음 회기인 제243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 12~26일까지 1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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