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최훈식(64·국민의힘·마선거구)의성군의회 예결위원장은 평소 지역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면서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이 돋보였다고 지역정가에서는 평가하고 있다.최 위원장은 지역구인 다인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며 새마을지도자, 마을이장역임때 부터 서부지역 발전은 물론 동·서부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고민했다.또한, 의성은 농업이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본인 역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식량증산을 위한 통일벼 재배 등 농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보릿고개도 경험했다고 했다.이처럼 농민들의 어려움을 경험했기 때문에 농민소득과 미래농업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관광 및 군민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이 되기를 결심했다.지난 제8대 의성군의회 의원 재직 4년 중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간담회와 같은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데 많은 어려움도 따랐다고 회고 했다. 그러나 제9대전반기 예결특위장으로서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집행부와 협치를 통해 군민 삶의 질향상 등 살기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오는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새로운 백년 공항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관광문화단지 조성 등을 비롯한 인구유입에 대한 정책도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군 의원이 되기 전부터 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경험을 살려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는 현장은 항상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안 발의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남다른 의정 활동을 펼쳤다.여기에다 국내농수산업계에 큰 피해를 줄수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가입에 대해 결사반대 결의안발의 등 농민들의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도 보다돕보였다. 지난 4년간 산업건설위원장 재임 시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관광․문화․환경등 위원회 소관행정 업무견제, 협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했다.특히, 최 위원장은 정례회기나 임시회기가 개최할 경우 각 실과 소의 군정 업무 보고 시 미흡한 부분은 적발 송곳 질의로 집행부를 질타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제8대 초선의원으로 시작, 5년여의 의정활동 기간 중 의성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여러 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또한, 2022년부터 시행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관련 군의회 인사권독립 등 33건의 조례․규칙을 동료 의원들과 공동 발의해 지방의회 독립성 기틀마련에도 기여했다.이와 같이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군정질문을 통해 시설물 운영․유지관리 개선방안과 쌀값하락에 의성군 대응 등의 질의가 그간 의정활동의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최훈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의를 대변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