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경대와 KBS대구방송총국은 지난 20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방송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우호증진 등 공동발전을 모색키로 했다.대경대 이채영 총장을 비롯해 KBS대구방송총국 김장환 총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대구방송총국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동 프로젝트 활동 및 기술 등의 정보교환 △양 기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현장실습(인턴십) 기관 참여 및 학생지도 △필요 인력 채용 시 우수 학생(졸업생 포함) 지원 및 선발 과정 참여 협력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보유시설 공동이용에 관한 사항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방송스튜디오 등 문화예술방송 관련 뛰어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 개교 30주년을 맞아 KBS대구방송총국과 MOU를 체결해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상호 힘을 모아 전문인력 양성과 교류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