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최근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이해 영주시 하망1건널목에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북본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영주경찰서, 영주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가철도공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빈번한 하망1건널목에서 △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철길 무단횡단 금지 △전차선 감전 예방을 목적으로 홍보 방송과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건널목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일단 멈춘 후 반드시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