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대영중은 최근 2023학년도 평생교육사업 일환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인 `부모 & 자녀 마음 이해하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한국정신과학 연구소 강사를 초빙해 학령기 자녀 발달의 이해, 자녀에게 길러주어야 할 다섯 가지 행동 목적, 자녀의 부정적 접근을 교정하는 부모 역할, 에버 알머슨 자화상 만들기 체험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참석한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녀 마인드 컬러(Mind Color) 성격유형 검사지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격, 관심 분야 등을 이해하고, 몸과 마음의 상태를 컬러로 분석하는 AURA 측정 기기를 통해 자녀와 소통 기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김모씨는 "내 자녀에 대해 그동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교육을 통해 아이의 변화된 특성을 알고 소통하는 방법,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태욱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 교육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