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제12회 포항시 야생화연구회 연합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포항시 야생화연구회는 2009년 창립, 5개 회 45명으로 예초회, 들꽃모임이음, 아름나무모임, 풀향회, 초목회가 연합해 구성됐으며, 지역 내 야생화 식재를 통한 보급 확대와 아름다운 토종 야생화를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래나무, 등나무, 고광나무, 무늬비비추, 황금둥굴레 등 약 250여 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봄의 향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락 포항시 야생화연합회장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것에 대해 큰 사명감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야생화의 매력을 포항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연합 전시회인 만큼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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