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는 19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경북도 내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발대식에 앞서 기본소양교육 및 직무교육으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친절과 미소로 대축전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는 오는 27~30일까지 4일간 경기장 개‧폐회식 행사지원, 경기장 안내, 경기 운영지원, 선수단 환영, 질서 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지난해 울진 산불 및 포항 힌남노 태풍 복구 등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원봉사자의 열정은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희망, 기쁨, 감동을 선사해 성공적인 대축전의 원천이 될 것이며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전,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7~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선수,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43개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