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정책추진단 정책사업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 실천 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로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선거공약의 철학과 비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 등을 진단한 것이다. 평가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SA), 80점 이상은 우수(A) 등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된다. 군위군은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공약관리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군민 공약 배심원 30명으로 구성해 민선8기 공약실천 계획수립 상황을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공약추진 방향을 조정하는 등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또한 군은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의 군정목표 아래 △행복지수 1위 도시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 △아이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도시 등 6대 핵심과제 74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해 8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우수 평가까지 공약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이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군민들에게 이행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소통행정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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