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9일 평생학습관에서 ‘민주시민 소통 전문가 양성과정’을 열었다. ‘민주시민 소통 전문가 양성과정’은 경북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슬로리딩 독서지도사 양성’과 ‘하브루타지도사 양성’ 2개 과정이 운영된다.
강의는 4월 19일~ 7월 19일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특히 슬로리딩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지도 방법이다.
또 하브루타 지도사 양성과정은 질문과 대화를 통해 토론하는 유대인 전통 학습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는 과정으로 향후 전국 토론대회 심판과 관련 분야 방과 후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전 과정은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강생이 희망하면 소정의 검정을 거쳐 슬로리딩지도사, 하브루타 3급․2급의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정문희 평생학습원 운영지원팀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교육과정을 받으려는 지역 주민의 욕구가 느는 추세며, 본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의 든든한 뿌리가 되는 우수한 평생학습 활동가가 배출됨은 물론 평생학습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