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 종목에서 농구 일반부가 우승하는 성적을 거두면서 이번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기분 좋은 출발 성과를 알렸다.군은 지난 14일 골프 경기를 시작, 진행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사전경기에서 골프, 궁도, 농구, 축구, 테니스등 총 5개 종목에 9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특히 농구 남자일반부는 의성, 칠곡군을 꺾고 지난 17일 울진 흥부생활체육공원서 열린 고령군과 결승전서 팽팽한 접전 끝에 40대 33의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축구 남자일반부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칠곡군과의 준결승전에서 1:2로 아쉽게 석패해 종별 3위를 거두는 등 봉화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다.박현국 군수는 "인구 3만 체육 불모지에서 우승을 차지해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을 격려하며 남은 종목들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박현국 군수, 박종화 체육회장, 김상희 군의장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농구, 축구, 테니스, 골프, 궁도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들을 직접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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