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치매 환자와 돌봄 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및 찾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보건소에 따르면 실종 예방 및 찾기 지원사업은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 대여 및 이용료, 사전지문등록, 실종제로화 등을 무상지원 한다. 특히, 치매환자 위치파악 배회감지기는 시계형, 고리형으로 번거롭고 답답함을 느낀 일부 어려움 해결을 위해 신발 깔창형을 도입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대상자는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위험이 있는 치매어르신 및 60세 이상의 어르신 등은 군 치매안심센터(054-830-6687)으로 신청하면 된다.김청환 소장은 "매년 치매환자 실종증가로 사회적 문제인만큼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세밀하게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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