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먹거리복지전문 NGO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년도 ‘마음튼튼밥상’ 사업 지원대상 단체로 지난 7일 선정되어 11일부터 대상자에게 지원하고 있다.우양재단은 1999년부터 20여 년 동안 ‘어려운 이웃’과 ‘먹거리’를 키워드로 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가정 등에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며, 그 외에도 정서·문화·학업 지원까지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단체이다.그 중 ‘마음튼튼밥상’ 사업은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건강에 맞춘 영양식단이나 정상적인 식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식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당 지원금으로 자립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등록 회원 중 독거생활 중인 회원을 우선해서 총 11명을 선정, 월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6개월(4~9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안병숙 보건소장은 “식료품 지원만이 아닌 영양지도 및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을 함께 제공해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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