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8일부터 11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양성평등 전문 요원 하은희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가 ‘불편함에서 시작되는 변화’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 발생의 구조적 문제를 살펴보고, 성 인지 감수성 자기 점검을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그룹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서로 배려·존중함으로써 성희롱·성폭력 없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2021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간부 공무원 맞춤형 교육, 중간관리자 토론 교육, 공무직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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