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는 18일 오후 2시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홀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등 1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3년 구미시 청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구미시립합창단이 `축배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등을 불러 희망찬 시작을 알렸고, 시립무용단은 `소고춤`, `초립동` 등을 선보여 참석한 청춘대학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어 꽃피는 인생교실 주제로 강의순으로 진행됐다. 청춘대학은 지역내 75세이하 남·여를 대상으로, 올해도 132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1회의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해 2022년까지 총 3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강동지역의 어르신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생활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배움과 소통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교육생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하며, 강동문화복지회관을 문화공연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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