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19기 2주차 강의가 19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단체 대표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셀프힐링3651오티움 연구소 김근영 대표의 ‘나를 알고 너를 담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김근영 대표는 “성공의 85%는 인간 관계에 있으며 이를 위해 친분관계에 있는 사람의 기분을 읽어내는 감성지수를 높여야 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나-너-우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내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내가 평안한 삶을 살길 바랍니다’고 외침과 동시에 ‘나와 마찬가지로 당신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당신도 평안한 삶을 살길 바랍니다’를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는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기 쉬운 포옹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준 소중한 자리였다. 김 대표는 “생존을 위해서는 하루 4번,행복을 위해서는 하루 8번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하루 12번의 포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독일 철학자 칸트의 말을 인용해 행복의 세 가지 조건으로 “할 일이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희망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김근영 대표는 행복한 삶을 위한 만족감 높이는 활동으로는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장력운동을 번갈아서 주 3회 정도 하며 노는 것은 즐겁고 재미있을 정도만 할 것을 권고했다. 또 △일상에서 밝은 음악을 듣거나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기 △수시로 야외할동 하기△나와 타인의 안녕 빌기 △호흡훈련 하기 △전화나 대면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갖기 등 10가지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좋은 방법으로 주나라 석고 비문에 적힌 8가지의 명상과 호흡법도 소개했다.첫째 숨을 들이 쉴 때는 가득 흡입해야 한다. 둘째 숨이 한가득하면 그릇이 커진다. 셋째 그릇이 커지면 숨이 길어진다. 넷째 아래로 내려가면 차분히 안정된다. 다섯째 강하고 단단해 진다.강하고 단단하면 발아한다. 여섯째 발아하면 자란다. 자라면 위로 물러난다. 일곱째 위로 물러나면 정수리에 이른다. 여덟째 하늘의 은밀한 힘은 위로 움직이고, 땅의 은밀한 힘은 아래로 움직인다 등이다.끝으로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기원전 700년께 중국 도교 격언을 인용해 “몸의 형태는 호흡에 달려 있고 호흡에 의존하는 것이 형태다.호흡이 완벽할 때 몸의 형태도 완벽하다”고 말했다. 상생포럼 3주차 강의는 오는 26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김용일 강사의 ‘리더십을 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이어진다한편 셀프힐러 김근영 대표는 프리페어/인리치 국제 공인상담사로 한국상담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아들러상담학회,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한국영화활용교육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