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각종 농자재를 비롯한 난방비, 인건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경에 1억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내재해형하우스 4125㎡, 무인방제기 2400㎡, PO장기성필름 1980㎡, 양액재배시설, 다겹보온커튼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예산은 최근 농자재‧인건비 증가와 유류비 상승으로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부담증가에 따른 재배 및 경영환경 개선과 가격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김주수 군수는 "매년 시설원예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가격경쟁력 향상으로 농가소득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