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3년 경북테크노파크 본원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경북테크노파크 및 입주기업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 및 대피로를 통한 피난에 초점을 둬 진행했다.이날 훈련에서는 총괄지휘자 1명, 소화반 10명(소화기 5명, 옥내소화전 5명), 통제반 5명, 대피유도반 5명 등으로 훈련반을 편성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팀장급 이상을 훈련반 반장으로 구성했다.또한, △소방 계획서 △안전관리 기본계획 △안전경영실천보고서 등을 근거로 훈련을 추진했으며, 추후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할 소방관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재)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화재·재해 등 재난 상황으로부터 경북테크노파크의 인적·물적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