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금성면 작은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3 작은도서관 책친구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작은도서관 책친구 사업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해 조성된 작은도서관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7개월간 강사비와 재료바등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책친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수 있는 전문가를 `책친구’로 선정해 매주 2시간 이상 월 8시간 작은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오는 5~11월까지 작은도서관은 7개월간매주 화요일 지역내 초등학생 10여 명을 대상 그림책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된다. 프로그램은 책친구 선생님과 20여 권의 책을 읽고 작은책 만들기 북아트 활동, 백과사전 만들기, 명함 만들기, 타이포그래피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책친구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은도서관의 질 향상과 지역내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해 문화공간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