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동양대학교는 최근 동양대학교 노동조합과 노사 양측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동양대학교에 따르면 2022년 9월 6일 노조로부터 단체교섭을 요구받은 이후 시종일관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총 8차에 걸친 본 교섭 및 실무교섭과 수시 간담회 등을 거친 결과 원만하게 최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안에는 조합활동 보장, 근무 시간 면제, 노동조건, 임금.수당 및 후생 복지, 안전 및 재해보상 등이 포함됐다. 협약체결 후 노동조합 교섭위원 전원은 이하운 총장을 예방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하운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노조의 활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단체협약에서 학교 측 교섭 대표위원을 맡은 남정환 부총장은 "단체협약은 대학과 노동조합이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이룩한 성과"라며 "향후 노사가 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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