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소·진료소에 신청된 관리 대상 마을주민 144명을 대상으로,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소·진료소 16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해 치매안심센터·보건지소·보건진료소 담당자가 주 1회 30회까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내 여러 곳에서 운영하고 있어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참가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의 프로그램은 인지중재프로그램, 노래교실, 신체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 유지 및 관리를 돕는다. 손은지 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매예방을 비롯한 건강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