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0~14일까지 5일간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지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했다.코로나19 상황에 축소돼 실시됐던 2021년 화랑훈련과는 달리 이번 화랑훈련에서는 상주시 지역내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해 통합방위지원본부 24시간 운영, 상주시 내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 취약지역 방어 훈련 등 전·평시 적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무인항공기 도발 등 한반도의 긴장 상황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을 통해 문제점은 보완하고 어떤 형태의 도발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랑훈련은 후방지역의 전·평시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비하고 유사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