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보건소는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연계해 매월 10일을 ‘마음체크DAY’로 지정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마음체크DAY’는 비대면으로 마음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생애주기별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여러 항목을 검진해볼 수 있으며, 서비스 연계 동의 시에는 정신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게시하고 캠페인과 교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마음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이 힘들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과 검사,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4-536-06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