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포항탈북민연합회는 12일 북구 장량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탈북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6명을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에는 20여 년 전부터 탈북민들을 위해 헌신해 온 주찬양교회 이사랑 목사 등 평소 탈북민들의 정착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온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지난 2월 5일 출범한 포항탈북민연합회의 길라잡이는 물론 탈북민들이 안정된 정착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은성 포항탈북민연합회장은 “포항탈북민연합회 초대 자문위원을 수락해주신 16명의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아직 걸음마 단계인 저의 조직이 바르게 활동하고 또 지역에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과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경북하나센터, 포항시 남·북구경찰서 관계자들이 초대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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