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가족센터가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지역내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3년 부모역할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유아기‧초등자녀부모반으로 구성해 총 8회기동안 교육참여자 가정 비대면 센터 교육장 대면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부모와 아동의 상호작용행동특징 검사를 통해 결과를 바탕, 자녀양육코칭특강 및 하브루타교육의 독서코칭 진행과 마지막 회차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물가꾸기체험 활동을 하며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진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40)씨는 “부모역할교육을 들으면서 검사 결과를 통해 부모양육코칭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배재정 센터장은 “이번 부모역할교육을 통해 자녀와 소통으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