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출정식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화이팅"  울릉군, 울릉군체육회는 지난 7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울릉군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남한권 군수, 공경식 군의장,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 김진규 교육장과 경기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출정식은 선수단 구성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서, 각급 기관단체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선수단은 골프, 궁도,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태권도, 족구 등 7개 종목에 선수 51명과 임원36명 등 총 90여명이 참가하며 전통적으로 강세인 궁도, 태권도 등에서 다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도민체전은 오는 20~24일까지 울진군에서 열리며 사전경기는 13~19일 진행된다.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은 “육지보다 체육환경이 열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연마한 실력을 열정과 투지로 최선을 다해 울릉군의 위상과 명예를 높히고 돌아 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