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강북보건지소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홀인원!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은 2022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신체적 건강증진은 물론 대인관계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전년도 큰 호응에 힘입어 2023년도는 대상자 수를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파크골프 교실은 지역 내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1기는 5월10일부터 6월28일까지, 2기는 9월6일부터 10월25일, 매주 수요일 1시간씩 북구 구민운동장 및 서재 파크골프장에서 운영될 계획이며, 장애인 파크골프 스포츠 지도사에게 이론교육부터 기본자세, 스윙법, 실전 라운딩까지 교육을 받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비장애인과 비교해 운동과 사회참여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파크골프 교육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및 기타 문의는 강북보건지소 보건관리팀(053-665-4217, 423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