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선비도서관은 영유아 발달과정에 따른 맞춤형 도서 지원을 위해 `우리 아이 첫 책`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우리 아이 첫 책은 영주지역 0~6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도서 2권, 가이드북, 손수건이 담긴 가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책 꾸러미는 오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수령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을 지참해 자료실 방문 후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도서는 연령에 따라 1단계(씨앗 0~24개월), 2단계(새싹 25~48개월)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3단계(나뭇잎 5~6세)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해 지역 영유아들이 독서 습관을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https://www.gbelib.kr/yj)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630-38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