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5일 수니딸기체험장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등 15가구에 지원할 반찬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달부터 시작된 반찬은 월 2회 첫째, 셋째 수요일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군위읍 민베이커리(대표 박이한)에서 후원해준 빵을 함께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불편함이 없는지에 대한 안부묻기 사업도 함께 병행했다.이날 반찬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최순이 팀장 외 회원들은 평소 단조로운 반찬으로 식사하는 대상자들의 건강을 고려한 심심한 소고기국과 물김치, 어묵등 부드러운 반찬들을 만들어 지원했다.최순이 팀장은 "평소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말벗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수혜가구를 늘여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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