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환경관리과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4~7일까지 열리는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행사장 주변 청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농업기계박람회 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18만 여명 관람객이 상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 전시장인 경상감영공원일원에 암롤박스(대형일반쓰레기 수거함) 2개소, 분리수거대 20개소를 설치하고 먹거리 장터 주변에는 음식물 전용 수거차량을 배치했다. 또한 농업기계박람회 기간동안에 경상감영공원일원은 수시수거(오전 7시~오후 5시 30분)를 하고, 행사 내 청결함을 유지하고자 환경관리과 내에 대책반과 수거조, 순찰조를 배치했다.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외지 관람객이 많은 것을 이용해 군부대 이전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암롤박스에 랩핑작업을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상주 농업기계 박람회 기간동안 행사장 내 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군부대 유치를 위한 우리들의 염원이 시민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다른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