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5일 제1회의실에서 주재기자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이번 간담회는 군에서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군민 관심이 많은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추진 사항과 울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된 설명으로 시작됐다.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은 지난해 10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정부입법 건의를 했다.
이어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제정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민선8기 군수 역점사업 1호로, 마침내 지난달 30일 김병욱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했다.또한 청정 울릉을 만들기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그동안 적정 부지 미확보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 있어 한 치도 진척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와 현재 건설중인 공항 배후 부지 내에 시설부지 사용 협의가 이뤄졌다.
이에 지난 1일 처리용량 4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민간제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남한권 군수는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기자들의 관심과 성의에 지역 발전은 진일보 하고 있다"며 “울릉군도 적극적인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국제 관광지 대열을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