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 날 큰잔치는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된 어린이 날을 기념하며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오로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이다.‘어린이 날 큰잔치’에는 거리극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어울에서 놀자’와 ‘행복어린이동요대회’로 구성이 된다. 특히, ‘행복어린이동요대회’는 올 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대구음악협회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전국 초등학생(이에 준하는 연령의 어린이)을 대상으로 동요대회를 개최하고, 그에 따른 시상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어린이이며, 참가부문은 △독창(1,2학년·3,4학년·5,6학년) 3개 부문과 △중창(2~12명)으로 나눠지며,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영상을 통한 예선심사 후, 본선은 5월5일 대구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 중 심사에 따라 전체 대상 1팀, 부문별 최우수상 각1팀, 우수상 각1팀에게는 최대 50만원에서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대구 북구청 또는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가장 많은 출전자를 배출한 지도자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지도자에게는 지도자상도 수여된다.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동요는 아이들의 동심을 가장 잘 표현하는 노래이자,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다. 그런데, 요즘은 어린이들이 대중음악이나 트로트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어 동요의 아름다움을 모른 체 그 시절을 보내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있어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지원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동요를 즐겨 부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청 및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와 예선심사를 위한 영상제출은 e-mail(redllow123@gmail.com)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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