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50여억원을 투입,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기 위해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감천 수한지구 등 6개 지구에 관정개발과 농로포장 등 과수생산기반시설을 완료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비 12억을 투입해 하리 금곡지구 40ha를 신규 조성한다. 또 작년부터 추진 중인 호명 황지지구 40ha를 금년 안에 완성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과실전문생산단지와 연계한 고품질 과수시설 현대화도 추진한다.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수관비시설과 관정, 야생동물 방지시설, 친환경 과원관리, 과실 우량묘목 갱신 등의 시설 현대화를 추진,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 구축으로 농가소득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목적 농가형 저온저장고와 과수 생력화 장비, 착색 봉지, 반사 필름 등 과수지원 사업에 17억원을 투자해 과수농가 생산물의 안정적 저장과 품질 개선을 통해 경쟁력있는 고급 품질의 과수 생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FTA 대응을 위해 무엇보다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한 품질고급화가 중요하다” 며 “위기가 곧 기회라는 발상 전환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대처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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