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은 2023년 봄학기 특별강좌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감각주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덕문화전당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감각주의-모네 편에 이어, 올해는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적인 작품 `감자 먹는 사람들`, `밤의 카페 테라스`, `꽃 피는 아몬드 나무`등의 작품으로 지역주민에게 첫 강연을 펼친다. 특히 정우철 도슨트의 깊이 있는 해설과 더불어 작품에 어울리는 민시후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감상하며 노인호 조향사의 그림에 어울리는 향기를 함께 시향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우철 도슨트는 미술계의 스토리 텔러로 ‘EBS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 `앙드레 브라질리`전 등의 다수 전시해설 뿐만 아니라 현재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해설을 맡고 있다. 민시후 피아니스트는 버클리음대와 버클리 발렌시아 음악대학원을 졸업, 국제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또 연주자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뉴욕 현대미술관 및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진행하고, `향기의 미술관` 저자이자 대표인 노인호 조향사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강연으로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로, 기타 문의는 대덕문화전당(664-31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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