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사회봉사,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체육 4개 분야에서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區民賞)`은 남구의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남구 구민의 모범이 돼 온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는 추천 가능하다.시상부문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사회봉사부문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특별히 공헌한 사회공헌부문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심으로 부모를 섬기거나 어진 마음과 행실로 타의 귀감이 되는 효행・선행부문 △전통문화 계승과 체육진흥에 공헌한 문화체육부문 등 총 4개 부문이다.한편 남구민상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며, 199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접수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다음달 12일까지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일반 주민의 경우에는 거주지 동장 및 보건소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의 경우에는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상패가 수여되며, 남구 구민상 조례에 의해 예우 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사회봉사,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체육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신 분들께 남구민의 뜻을 담아 구민상의 영예를 드릴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 대상자 추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 남구청 행정지원과(053-664-22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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