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소방서은 4~7일까지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로 식목활동 및 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산불예방을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 및 교육·홍보 △대형 산불 등 화재대비 예방순찰 및 소방장비 사전점검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한편, 최근 3년간 청명・한식 기간에 발생한 전국 화재건수는 하루 평균 141건으로 4월 한 달 하루 평균 130건보다 약 8.8%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범식 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함께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빈발하고 있어 입산객이나 상춘객 등 군민들은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