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석포면 ㈜영풍석포제련소 임직원 15명이 지난달 30일 석포면사무소를 방문해 봉화군에 전입신고를 했다.영풍석포제련소는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으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직원이 봉화군에 전입신고 할 경우 전입지원금 10만원과 셋째 자녀 출산시 출산 지원금 100만원 등 군이 시행하는 제도 수준으로 지급할 계획이다.배상윤 소장은 “봉화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은 지역 소속감 고취는 물론 침체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환경 보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호 면장은 "영풍석포제련소가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많은 직원분들이 우리 군으로 전입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봉화사랑! 주소갖기 운동은 인구 증가 활성화 방안으로 실거주자 주소이전과 인구유입을 견인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군이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