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이 전국 산하기관 현장경영활동으로 지난달 30일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와 청렴한 기업윤리 확립을 바탕으로, 대고객 서비스 혁신을 전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함진규 사장은 대구경북본부 간부직원들과 함께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서에 서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사고예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사전조치를 완벽하게 하는 한편,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객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구경북본부는 웨어러블 CCTV를 도입해 현장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유고상황시 신속히 대처토록 하고, 드론 전문인력을 적극 육성해 법규위반차량을 직접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 AI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이륜차진입 단속시스템, 고속도로 무단보행자 실시간 검지시스템 등을 구축해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해 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비탈면 손상 탐색 AI 균열파인더와 휴대조립 가능한 유도배수장치를 개발하고, 터널 조명과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긴급상황에 보다 빨리 대응함으로써 고객의 안전과 재산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니즈를 분석하고, 휴게소 서비스를 개선, 로봇카페, 로봇조리기 및 무인편의점 도입 등 첨단 신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등 고객들이 원하는 음식과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형 휴게소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구10味 등 지역먹거리 콜라보레이션, 지역특산물의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면서, 자원봉사의 날, 따뜻한 밥 한끼, 1% 나눔 운동과 같은 상생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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