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일 앞산 달비골 일원에서 4월 청명․한식일을 맞아 소방협력단체 90여 명과 함께 산불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대구 지역에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청명·한식과 식목일 행사를 방문하는 상춘객 증가로 인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이에 달서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소방공무원와 소방협력단체(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370여 명이 참여하여 주요 등산로(앞산 달비골, 별빛캠핑장, 월광수변공원, 학산)에서 민관 합동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산불대처요령 등을 안내하고, 소방협력단체 합동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산악구조 및 구호 활동 ▲체험부스를 통한 CPR체험 및 응급처치 안내 ▲등산로 유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진우 서장은 “산불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로 충분이 예방이 가능하다”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된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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